안녕하세요. 백련사 입니다. 무덥고 무더웠던 여름이 언제 왔느냐는 듯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은 쌀쌀한
백련사에 오늘 충남교육청에서 다도 체험을 오셨습니다. 모든 분들이 스님의 말씀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시는
모습이 너무 진지하셔서 사진 찍기가 조금은 민망하였지만, 용감히 몇 컷 찍어서 올려 드립니다.
쩌그 물고기 보이시~져~잉?
불교에서 바라보는 물고기는......물고기는 밤에 잠을 잘때도 눈을 감지 않는 다고 합니다.
그래서 수행자는 물고기처럼 늘 총명하게 눈을 뜨고 목표를 향해 수행에 매진하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. ^^*
스님이 보고 계시다는 걸 눈치라도 챘는 걸까요?
거사님 신중히 숙우를 드시고 다관에 차를 따르고 있습니다.
말없이 차를 바라보시며 무슨 생각에 잠겼을까요?
두손을 오롯히 찻잔을 감싸고~~~~~
신발도 나란히 나란히....어...그런데 저기 보이는 핸드폰은 누구꺼지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