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방(茶房)에서 차담을 하고 계시는 백련사 주지스님.
어제(3월18일)는 남도기행 템플스테이로 생일도 학서암에 다녀왔습니다.
그리고 오늘 아침 백련사 차방에 다시 모였습니다.
아~~ 간밤에 휴식형 템플스테이로 오신 분들도 함께 하셨군요!
7시 아침 공양을 마치고...
아침 햇살이 상큼하게 들어오는 차방에서 여러분과 함께
나누는 차담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.
녹차 한 잔을 마주하고 도란도란... 이런 얘기, 저런 얘기.
마음이 넉넉해지고 푸근해지는 시간입니다.
미소 속에 비친, 밝게 빛나는 얼굴이 아름답습니다.
"여러분~~ 힐링하고 계시나요?"
작비재 앞마당.
일지매 같은 고운 매화가 활짝 꽃 피우고 있습니다.
참 좋은 계절입니다.